top of page
Lent.jpg

교회소식

2026년 8월 9일

예배 및 목회

•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  [교회력]:
오순절 후 열한 번째 주일
   (창 37:1~4, 12~28/ 열상 19:9~18/ 시 105:1~6, 16~22, 45b/ 롬 10:5~15/ 마 14:22~33) 
• 교육목요모임: 예배 후, 교육부실

• 중보기도회: 매 주일 오전 9시 30분~10시 20분
• 수요기도회 & 주중기도회: 방학
• 찬양팀연습: 8월 13일(목) 저녁 7시
• 2026년 제14회 지방회 연합 여름성경캠프: 주제 – “Way Maker!”
  기간: 8월 31일(월) 9 AM ~ 4 PM / 장소: 토론토 눅프레스교회 / 선착순 35명
• 2세(EM) 목회자 수련회: 8월 17일(월) ~ 19일(수) / 몬트리얼 호산나 교회
• 제2회 성결선교학교: 9월 1일 ~11월 12일 온라인 ZOOM 10주 과정
                                   매주 목요일 오후 8~9시 30분 (참가비: US100)   

소식

• 말씀과 함께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마음에 간직하시고,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그 은혜가 더욱 풍성해지는 복된 성도의 삶을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 몸이 아픈 성도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생일자: 김옥인(8/4), 황정자(8/8), 홍종희(8/15), 이형주(8/21), 
                     이승우(8/20), 강수빈(8/30), 김준수(8/8), 허정인(8/18)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 8월 찬양곡: [공감하시네]   

[함께읽기] 익숙함이 아닌 성숙함으로 [광야, 창조의 시간] 이규현 [20]

    '영성'이라는 말은 '종교'와 구별된다. 영성 생활과 종교 생활은 다르다. 신앙 생활이 굳어지면 종교가 된다. 종교란 제도화된 신앙 형태를 말한다. 전통이 쌓이고 체계화되면서 서서히 본래의 정신에서 벗어나 내용보다 외형에 더 집중할 때 일어나는 흐름이다. 영혼에 집중하기보다 제도 유지와 조직 강화에 더 집중하게 되면 종교화로 간다. 종교화 될수록 인위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고 부자연스럽다.

    종교는 외형을, 영성은 내면에 관심을 쏟는다. 종교화될 때 생명력을 잃는다. 당연히 인간의 힘에 의존한다. 종교화되어 가는 것은 신앙의 굳어짐에서 온다. 굳어지는 과정은 습관적 반복으로 인해 일어난다. 왔다 갔다 하는 동안에 저절로 의미

KakaoTalk_20260808_230808987.png

를 잃어 간다. 아브라함 헤셸(Abrahm J. Heschel)은 "영적 생활에서 당연시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다"라고 말한다. 내용이 빠지고 형식만 남으면, 그때 신앙의 피상성이 찾아온다.

    피상성은 위험하다. 늘 하고 있는 것들을 성찰하지 않으면 피상성에 빠진다. 예배 속에 살지만 예배가 없다. 말씀의 홍수 속에 있지만 생명의 언어를 건져 올리지 못한다. 외적 의무 준수에 열심이지만 활력은 없다. 하나님에 관련된 일을 하지만 하나님과는 관련이 없다.

    뜨겁게 시작했던 신앙도 세월이 흐르면 나도 모르게 무덤덤해진다. 영적 타락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영적 타성이라고 했다. 영적 타성에 젖으면 자신의 상태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변화하려고 하는 의지 자체가 없다. 땅을 계속 기경하지 않으면 굳어지듯이, 부단히 몸부림치지 않으면 누구라도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쇠퇴하려는 힘의 지배를 받는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은 변질된다. 중립 상태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 변화보다 변질의 위협을 받는다. 변화는 선택의 문제이기보다 생명의 문제다.

    신앙이 굳어질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생동감이 없다. 지루하다. 하나님의 임재 경험이 없는 예배의 반복은 형식만 중요해진다. 기도라는 외적 행위는 있는데 하나님과의 사귐은 묘연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하는데 지적 이해를 넘어서지 못하면 곧 한계에 부딪힌다.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는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원이고 동시에 바리새인이었다. 누가 보아도 모든 것을 갖춘 종교 지도자였다. 날마다 성전을 드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한 인정받는 사람이었다.

    그가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종교적 열심으로 채워지지 않는 갈증 때문이었다. 자신의 영혼에 정직하게 반응했다. 그는 새로운 종교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영성을 찾았다. 새로운 형식과 제도가 아니라 본질을 갈망했다. 당시의 거대한 종교 체계인 유대교의 실상을 드러냈다. 영이신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을 갖기 원했지만 허전하게 돌아갔다.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여인 역시 갈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해결되었다.

    갈수록 불안사회가 되고 있다. 모두 무엇인가를 붙들고 있지만 흔들리는 인생을 산다. 메마른 교리의 이해와 인간적 신념으로는 오늘의 세상을 이길 수 없다. 영성은 영혼이 뿌리는 내리는 작업이다. 뿌리가 없는 영혼은 갈 곳을 잃는다.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영혼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복음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참된 생명이 있다. 그 안에 변화의 에너지가 흘러넘친다. 표피적 신앙을 탈피하고 영적 상태에 민감하게 직면해야 한다. 영혼의 깊은 곳에서 밀고 올라오는 영적 고민에 답을 찾아야 한다.

    영적 민감성의 회복이 필요하다. 피할 수 없는 하나님으로부터 밀고 들어오는 은혜의 급습을 일상에서 경험한다면 삶은 확연히 달라진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요 15:5)이라는 말씀을 암송하고 알고 있는 것과 그 실체를 경험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형식의 반복이 아니라 내용 안으로 깊이 들어가면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함으로 깊어져 가야 정상이다.

​예배안내

주일예배                     
어린이예배
​수요기도회
​주중 기도회 (수,금)

본당 오전 11:00
주일학교실 오전 11:00
본당 오전 10:30
본당 ​오후 8:00

오시는 길

2673 Maple Grove Road,
Cavan Monaghan, ON K9J 0G5

Contact

705-312-9791

Social Media

  • Facebook
  • Youtube

©2023 by Paul’s Mission Church of Peterborough.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