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ent.jpg

교회소식

2026년 6월 28일

예배 및 목회

•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  [교회력]:
오순절 후 다섯 번째 주일
   (창 22:1~14/ 시 13/ 렘 28:5~9/ 롬 6:12~23/ 마 10:40~42)  
• 졸업 및 진급 축하: 오늘 예배 중
                High School: 이승규(Shawn), Victor Pollanen(승리)
                Middle School: 김준수(Daniel), 허정원(Grace)
                Elementary School: 신성민(Matthew), 허정인(Jane)
• 야외예배: 7월 5일(주일), 장소: Nicholls Oval Community Park - Pavillion
• 중보기도회: 매 주일 오전 9시 30분~10시 20분
• 수요기도회: 7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 주중기도회: 7월 1일(수) 저녁 8시~9시 교회본당 
                     7월 3일(금) Mount Zion Camp
• 찬양팀연습: 7월 2일(목) 저녁 7시
• 여름캠프(Family Summer Camp):
   2026 Mount  Zion Camp 
   일시:  
June 28 ~ July 5 (문의: Jesse Chambers)    
   캠프참가자:
신혜성(Johnny), 박강인(Aiden), 박채윤(Lucia), 
                     신리아(Jessica), 허정원(Grace), 허정인(Jane)

소식

• 몸이 아픈 성도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주, Father’s day 친교를 정성껏 준비해 준 청소년부에 감사합니다. 
• 6월 찬양곡: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함께읽기] 불편한 관계와 마주하다 [광야, 창조의 시간] 이규현 [13]

     현대인들은 머물러 있기보다 돌아다니는 경향이 많다. 오늘날 문화의 특징은 좋은 환경이나 조건을 향해 계속 옮겨 다닌다는 것이다. 좀 더 장래성이 있거나 우대해 주는 곳을 향해 이주하는 노마드(nomad) 시대다. 
     미래를 향한 진취성이라는 긍정성도 있지만 잦은 이동으로 인한 부작용도 많다. 지루하거나 힘겨운 현실을 참아내려고 하기보다 빨리 벗어나고자 한다. 더 나은 보상을 향한 끝없는 이주는 현실에 대한 불만족을 쉽게 드러낸다. 옮겨 다니면서도 지루해하고, 지치도록 활동하면서도 외로워한다. 

광야13.jpg

     영적 세계에서도 비슷한 경향들이 나타난다. 불편한 환경에 대한 인내력이 없어지고 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 만나면 불편한 사람과 마주치는 환경을 원하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갈등하기보다 가능한 피해 버린다.  불편한 사람을 거부하는 것은 자유다. 문제는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을 통한 학습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힘든 상황으로부터 떠나기보다 머물러 있을 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기회가 된다. 

     내가 원하지 않는  환경을 통해서도 빚어 가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불편함과 부족함을 극복하면서 십자가의 신비로 나아가는 은혜를 경험한다. 진실한 영적 갈망 대신에 종교적 소비주의를 좇는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 불편한 현실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더 나은 환경과 사람만을 찾아다닌다면 학습은 불가능해진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곳에서 머물러 있음을 통해 얻는 고귀한 교훈이 있다. 
     관계에 있어 두 가지 위험성이 늘 있다. 하나는 관계를 피하는 병이다. 고통을 피하기 위해 관계를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일이다. 우울증 환자들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피하는 증상을 보인다. 관계의 회피는 대부분 과거의 관계를 통한 아픈 상처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모두는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혼자가 되는 것을 조심하라”라고 말한다. 또 하나는 관계에 집착하는 병이다. 관계를 맺고 우정을 유지하며 친밀감을 증대시키는  것은 건강한 삶의 필수이지만 지나치게 관계에 의존하게 되면 자아의 성숙에 문제가 생긴다. 
     공동체 활동이 끝나고 홀로 있는 순간이 오면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외로움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관계에 집착하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더 깊은 고통으로 빠져든다. 자아가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미성숙한 청년이 결혼하면 배우자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향을 띤다. 집착은 관계를 깨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배우자에게 집착할수록 더 깊은 고독으로 인한 고통을 맛볼 위험성이 높다.
     외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남 경험을 갖지 않으면 관계를 통해 상처를 입는다. 외로움이 또 다른 외로움을 만나고, 필요가 또 다른 필요를 만날 때 갈등은 불가피하다. 단순히 외로움 때문에 사람을 만난다면 이기적 교제로 전락한다.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외로움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집착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소유하려고 한다. 교제하고 난 뒤 피곤이 몰려온다면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기보다 빼앗겼기 때문이다. 
     나의 허전함과 고통을 달래기 위한 만남은 피곤할 수밖에 없다. 상대가 나에게서 편안한 안식을 누릴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관계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좋은 유대 관계를 통해 얻는 유익함이 있지만 너무 의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때로는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가 하나님께로 나아감을 방해하기도 한다. 많은 관계는 하나님께로 깊이 나아가는 일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어떤 때는 혈연 관계, 부부 관계가 하나님과 깊은 관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위해 때로는 만남의 절제가 필요하다.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는 “내면성과 영성을  원하는 사람은 군중을 뒤로하고 떠나 예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라고 말한다.   
     홀로 있기만 하는 사람은 병적인 자기집착에 빠진다. 동시에 공동체 안에서 활동에만 집착하는 사람도 상처를 입기 쉽다. 홀로 있기와 함께하기의 조화가 성숙에 이르는 길이다.

​예배안내

주일예배                     
어린이예배
​수요기도회
​주중 기도회 (수,금)

본당 오전 11:00
주일학교실 오전 11:00
본당 오전 10:30
본당 ​오후 8:00

오시는 길

2673 Maple Grove Road,
Cavan Monaghan, ON K9J 0G5

Contact

705-312-9791

Social Media

  • Facebook
  • Youtube

©2023 by Paul’s Mission Church of Peterborough.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